프레리 호텔, 파라칠나, 남호주 © 남호주 관광청
호주인처럼 느끼게 만들어줄 체험
호주인들처럼 해 보세요. 그보다 더 좋은 호주 체험은 없습니다.
글쓴이: 에이미 프레이저(Amy Fraser)
호주 사람들은 화사한 미소와 느긋한 태도로 유명합니다. 워낙 경치가 아름답고 자연의 선물이 풍성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플랫 화이트를 주문하는 것부터 호주식 축구경기에서 응원하기, 일요일 '아보(arvo)'('오후'라는 뜻)에 친구를 만나면 '치어스(cheers)'라고 말하기까지, 여기 소개하는 정통 호주인 경험 10가지를 통해 호주식 삶의 방식을 엿보세요. 현지인처럼 느낄 준비 되셨나요?
호주식으로 먹는 브런치
호주인들이 사랑하는 '아보'(아보카도) 올린 토스트를 먹는 호주식 브런치 문화 현상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제대로 먹으려면 야채로 가득한 맛있는 옵션, 아카이 보울, 좋은 것들이 풍성하게 담긴 접시(물론 모든 것에 아보카도를 올려야죠) 메뉴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호주식 특제 플랫 화이트 커피를 곁들여 줍니다. 싱글 에스프레소, 스팀 밀크, 멋진 거품층으로 이루어진 플랫 화이트는 컵에 담긴 천국 같은 맛입니다. 정말 최고를 맛보려면 멜번(Melbourne) 최고의 카페 중 한 곳을 골라 방문해 보세요. ‘호주의 커피 수도(Coffee Capital of Australia)’라 불리는 멜번은 절대 실망이 없습니다.
호주의 식도락가 경험 버킷 리스트 알아보기
호주의 해안 절경 즐기기
아웃백 펍 견학
해변에서 크리스마스 보내기
알고 계셨나요?
전형적인 호주식 크리스마스 오찬에는 신선한 굴과 새우, 그릴에서 구운 바비큐 양고기 커틀릿이 포함됩니다!
호주에도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있습니다. 눈 대신 반짝이는 순백의 모래가 있을 뿐이죠. 진정한 호주 문화를 맛보려면, 여행 기간을 연말 가까이로 잡고 해변에서 현지인들처럼 빨간색 코시(cossie, 수영복)를 입고 산타 모자를 쓰고 즐길 준비를 하세요. 수영과 서핑, 일광욕을 즐긴 다음 해질 무렵 크리스마스 바비큐가 시작됩니다.
가족을 위한 호주 최고의 해변 살펴보기
AFL 경기 관람
호주 토종 식재료 시식하기
호주에서는 계절별로 군침이 도는 토종 식재료를 만날 수 있는데, 대부분 건강에 이로운 점이 놀랄 정도로 많고, 호주 원주민들은 이러한 식재료들을 6만 년 이상 재배해 왔습니다. 호주 전역에 있는 현지 시장이나 레스토랑에서 카카두 자두부터 머드 크랩, 그린 앤트(진에 넣어 마시면 정말 맛있습니다)까지 다양한 호주 토종 식재료의 풍미를 경험해 보세요. 여행을 하다 보면, 특히 퀸즐랜드의 레인포리스트 웨이(Rainforest Way)를 따라가다 보면 인기 있는 호주 전통인 '정직 박스(honesty box)'를 만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재배지에서 바로 가져온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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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s best bars and nightlife
워킹 트랙 하이킹 즐기기
해안 산책로부터 산 하이킹로, 열대우림 트레킹 코스까지, 호주에는 절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경이로운 길들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걷기는 호주는 제대로 아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이며, 걷다 보면 토종 야생동물을 만나기도 하고, 묘한 매력이 있는 암석 형성물을 목격하기도 하고, 야생지대와 일체감을 느끼기도 하고, 6만 년 넘게 호주에서 살고 있는 호주 원주민들에 대해 더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하이킹을 통해 진정한 호주인처럼 대지에 푹 빠져보거나, 애보리지널 가이드 워킹 투어에 참여해 호주의 풍부한 유산을 경험해 보세요.
시드니 새해 전야 경험하기
시드니의 새해 전야(New Year’s Eve) 불꽃놀이는 1976년부터 호주 연말연시의 특별한 이벤트로 자리잡았습니다. 불꽃놀이는 하버에서 진행되며, 최면을 거는듯 매혹적인 소리와 색, 빛으로 시드니의 아이콘인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를 밝힙니다. 소풍 도시락을 챙겨 하버를 따라 명당 자리를 잡고 불꽃놀이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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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크리켓하기
해변 크리켓에는 호주인이 사랑하는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재미, 스포츠, 서핑, 그리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햇볕. 음료 몇 병 열고, 흰색 크리켓 유니폼 대신 '버지스(budgies)'(수영복)을 차려 입고, 마음에 드는 백사장에 직접 경기장을 만들어 경기를 시작하면 됩니다! '에스키(esky)'(아이스박스) 채우는 것도 잊지 마세요. 해변에서 긴 하루를 보내려면 점심과 저녁 식사는 필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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